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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채연이 3년 5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차이엔터테인먼트는 “채연이 오는 11월 12일 새 싱글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 2015년 6월 공개한 싱글 ‘안봐도 비디오’ 이후 3년 5개월 만에 발매되는 채연의 앨범이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에서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2003년 1집 앨범 ‘It's My Time'으로 데뷔한 채연은 2004년 2집 앨범 ’Virginalness Bloom'의 타이틀곡 ‘둘이서’로 전국에 ‘나나나’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당시 최고의 섹시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오직 너‘, ‘My Love', '흔들려’ 등 히트곡을 냈다. 2008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3년 5개월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하는 채연이 어떤 곡을 들고 무대에 오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채연은 새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11월 9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