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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솔루션 플랫폼·방산 게임 체인저, 펀진KWM 통해 AI 기반 국방혁신 진행해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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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26  15: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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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펀진]

올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최초의 AI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전쟁 발발 시 두 나라의 체급 차로 인해 곧바로 전쟁이 종료될 것이라 여겨졌으나, 서방 국가의 지원과 더불어 여러 요인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측에서 러시아 측에 반격까지 성공해 내고 있는 등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결과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서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이번 전쟁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알고리즘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전장 이곳저곳에 각종 AI 소프트웨어와 무인 카메라와 무인 드론 등 AI 기술이 접목된 병기와 시스템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은 기존 전쟁의 통념을 깨부술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 각국에서는 신시대의 전쟁과 국방을 위해 AI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각종 방위산업 및 군수업체들은 이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내고 있다.

 

   
▲ [사진 = ㈜펀진]

AI로 AI를 생성하는 AIoT 플랫폼, FAIP3.0
이미지 분석부터 솔루션 통한 국방 혁신까지

㈜펀진(대표 김득화)은 Swarm Intelligence(군집운용), Vision(객체인식), 온디바이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과 국방, 이동통신 분야에 AI 솔루션을 제공해온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펀진은 현재 이동통신을 포함해 인공지능 솔루션, 자율주행 로봇 및 원격운영체계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 엔지니어링 사업 분야에서는 15년간 사업력으로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이동통신 사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한 서비스 중 하나인 Ocelot 5G는 빅데이터 및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전파환경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할 수 있는 5G NR 무선망품질 분석 솔루션이다. 이 밖에도 고객사에게 자동 검증 기술을 제공해 업무효율을 높인 ‘IPTV 서비스와 셋탑박스 기능 자동 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는 비전인식 기술을 사용해 상용제품을 만든 기술 선도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쉽고 빠르게 홈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PoF 등 다양한 이동통신 및 사물인터넷 사업을 진행해왔다. 펀진은 이러한 사업들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AI 기술을 접목하여 AIoT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해왔다.
FAIP3.0은 그러한 AIoT 플랫폼 중 하나다. FAIP3.0은 데이터의 수집, 학습, 경량화, 평가, 배포와 관리 단계로 진행되는 AI 개발 공정의 80% 이상을 자동화하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 이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향상된 AI를 자동 배포하는 AI 생성/운영 플랫폼이다.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AI를 자동 생성하는 FAIP studio와 배포를 관리하는 기술이 주요 기술로 다수의 AI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 CES에서 딥러닝 기반 실시간 이미지 분석이 가능한 신형 엣지 AI 카메라인 FAIP_EDGE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 방식의 이미지 분석 대비 개체를 인식할 때 반응 속도를 향상시키고 동시에 인식 가능한 개체수를 증가시켰으며, 레이다 등 이종 센서 퓨전을 통해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자체 개발키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솔루션 도입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와 더불어 펀진은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국방혁신을 이루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AI 참모기술을 활용한 KWM이다.

 

   
▲ [사진 = ㈜펀진]

AI 무기 시대에 국방혁신을
참모 AI 솔루션 KWM

펀진 김득화 대표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을 시작점으로 새로운 게임 체인저인 AI 무기 시대의 시작점에 와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종래의 전쟁은 전쟁의 지휘부터, 직접 전투, 무기 조작, 정비 및 관리, 인사/행정 지원까지 모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 그러나 점차 전쟁의 구도가 변경되고 있으며, 특히 AI와 로봇, 드론 등이 병사 1인을 지원하며, 기존에 병기 하나를 운용하기 위해 다수의 병사가 필요한 환경에서 오히려 병사 개인이 다수의 병기를 운용하는 환경으로 전투 환경의 역전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점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병력 부족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국방의 상황을 볼 때 AI 및 로봇을 통한 국방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이러한 국방 혁신을 위해 펀진이 개발한 KWM(Kill-Web Matching)은 전장 환경을 고려해 지휘관에게 ‘최적 무기/방책 추천’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이다. KWM은 군집지능(Swarm Intelligence)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군집 지능이란 다수의 이기종/동기종의 Agent의 최적의 운영방법을 도출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다수의 대상을 목적에 맞게 운용하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는 AI 기술로, 펀진은 다수의 로봇의 임무와 업무 스케줄, 경로 등을 자동할당하는 시스템인 RANZA와 ESPER를 개발한 실적이 있다. 펀진은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KWM을 작년 10월 개발완료했으며 다수의 무기 중 최선의 킬웹 구성을 위한 무기체계 매칭을 추천하는 AI 참모로 작동한다. 현재 실제 무기체계와 연동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방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일한 기술개념을 주사업 기술인 통신에 적용한 국방 작전 상황을 병사들에게 끊김 없이 전송하기 위한 기술 또한 개발 중이다. 현재 개발중인 FAIP3.0_aiNET는 위성을 포함하는 다수의 이기종 네트워크에서 끊김이 없도록 최적의 무선네트웍크를 선택하는 AI 핸드오버 솔루션 등을 개발해 국방 수요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6G 네트웍의 핵심기술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사진 = ㈜펀진]

국방혁신 위해 제도 개선 있어야
미래 산업 선도주자가 될 것

김 대표는 AI 기술을 국방에 도입하기 위한 걸림돌로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군수화 프로세스 간의 시간적 간극 차이에 있다고 전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거버넌스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김 대표는 “민간 시장에서 확인된 기술 위주의 국방 도입을 추구하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국방에 필요한 도전적인 기술도 선제적으로 도입을 시도해 보도록 영역을 넓힐 단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를 위해서 민간기업의 R&D 개발 참여 확대와 K-국방 유니콘 기업의 육성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제공이 필요하다고도 전했다. 김 대표는 “예를 들어 현재 정부 보조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되면 연구 용역으로 처리되어 이점이 매출로 잡히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수출을 할 때 외국 기업에게 규모의 경제에서 밀리는 효과를 유발하며 이런 점을 보강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 [사진 = ㈜펀진]

현재 펀진은 이러한 산업 외에도 자율주행 로봇의 브레인과 로봇용 원격운영체계 등 자율주행 로봇산업과 더불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산업과 스마트카 시대에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역량을 발휘해 미래 산업의 선도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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