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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민주연합 합당 절차 마무리...96.% 찬성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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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30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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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흡수 합당 절차 마무리 작업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3차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주연합과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 기관 지정의 건'을 상정, 투표를 실시했다.

중앙위원 600명 가운데 417명(69.5%)이 찬반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중앙위원 402명(96.4%)가 찬성표를 던졌다. 15명(3.6%)의 중앙위원이 해당 안건에 반대했다.

민주당은 오는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 전했다.

민주당·새진보연합·진보당·시민사회 등 범야권이 모여 만든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주당과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번 4·10 총선에서 민주연합 출마자들 가운데 총 14명이 당선됐는데 민주당 몫은 10명이다. 이날 중앙위원회 투표를 통해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민주당은 총 171명의 의석을 갖게 된다.

중앙위원회 의장인 변재일 의원은 이날 오전 중앙위 회의에서 "소수정당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이 된 민주연합은 이제 소명과 역할을 다했다. 이제 민주당과 합당을 통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사무총장도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려는 국민 명령을 받들기 위해 모든 역량 집중시키고자 민주연합과의 합당을 추진한다. 이는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민주연합과 합당의 건에 대한 권리당원 투표도 진행했는데 총 121만9010명 가운데 30만6303명(25.13%)이 투표했다. 찬성표는 29만1783표(95.26%)가 나왔다.

민주당은 민주연합을 포함한 비례 당선인들에게도 내달 3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에 투표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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