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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미와 실용의 미가 조화로운 한지공예
김봉석 기자  |  gonsk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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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8  1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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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의 산업화, 미래화를 위해
한지공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또 하나의 단체에 불과하겠지만 지난 10여 년 동안 이룬 성과를 보면 단순한 전통문화 지킴이 수준이 아니었다.

1992년 전통한지공예가 모임에서 시작해 2001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이 단체는 찾아가는 한지공예 체험학습, 한지공예사 민간자격시험을 22회 치렀으며, 2002년에는 한지공예입문 서적을 발간하였고, 2006부터 약 3년에 걸쳐 한지표준화과정을 만들어 강사진을 배출하였다.

이렇듯 한지의 중요성과 필요성느낀 심 회장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침체된 공방인증제도를 활성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체섬유(한지섬유) 개발사업 완료, 특기적성 지도교사 직무연수, DIY 키트 ““한지야 놀자!”” 시리즈 개발, 여성 직업훈련 등을 진행해왔다.

학교강의, 체험학습은 물론이고 한지공예 장르개발, 산업화 등 많은 것을 개발했다. 협회의 이런 성과는 사라져가는 한지공예의 전통을 되살리고, 복원하고, 계승했으며 이를 산업화하여 관광, 교육, 한류, 수출상품 등으로 전환시켰다는 점이다.

하나의 직업으로 키우고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어 저변 인구를 확대했다. 금년에 한지공예가 직업군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산업인력관리 공단에 제1회 한지공예기능대회 개최지원을 신청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신소재 개발, 임가공 대북사업, 한지공예마을 조성, 폐교를 활용한 한지문화 체험학교 설립,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지서 복원 사업, 한지문화 데이터베이스화 및 표준화 사업 등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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