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 경기도지사 후보자 공동 토론회. 좌측부터 김익균(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 최창한(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고순자(경기도보육정책포럼회장),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만수(경기도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창한) 주관으로 2014년 5월 24일 안산대학교 강석봉 기념관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류지영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과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을 포함한 경기도 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경기도보육정책포럼 회원, 경기도 내 보육교사교육원 교육원생들과 학부모대표단, 어린이집교직원대표단, 관련대학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는 “최저 임금과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이직률이 높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유일한 방법은 초·중·고 사립학교와 같은 교육 공무원화”라며, 적극 추진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보육공무원화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여러 문제가 있다. 실현 가능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준공영제 도입을 주장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창한)는 두 후보 모두 보육관련 분야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 있어 향후 양질의 보육 환경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