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수험생들이 콜센터 QA관리사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콜센터 관리자를 위한 필수 자격증인 제2회 콜센터 QA관리사 필기시험이 지난 17일 서울, 대전, 부산에서 치러졌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217명이 접수를 하였고 이중 접수취소와 당일 결시자를 뺀 171명이 시험을 치렀다. 시험 응시자 중 총 125명이 합격하여 필기시험 합격율은 73% 수준으로 전년도 1회 시험 합격율 87.7%와 비교하여 낮은 합격율을 보였으며 전체 평균점수도 300점 만점에 213.68점으로 1회 236.24점과 비교하여 22.56점이 하락하였다. 이번 필기시험 최고 득점자는 양은경 씨(284점)와 조혜윤 씨(276점)가 차지하였다.

QA관리사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4일에 치러지는 콜센터 QA관리사 실기시험 접수가 5월 26일부터 시작되었다. 실기시험 접수는 한국콜센터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이다.

이번 실기시험은 단답형, 기술형 주관식 문제가 15~20개 출제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평가 및 서면 피드백 형태의 문제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각각 1문제씩 출제된다. 단답형, 기술형 주관식 문제는 70점, 모니터링 평가 및 서면 피드백 형태의 문제는 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에 60점을 취득하면 최종 합격을 할 수 있다.

필기시험과 달리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한국콜센터아카데미는 5월 31일 오프라인 특강을 마련하였다.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요약 강의는 물론 실전과 동일한 예상 모의고사 3회분과 작년 1회 기출문제를 제공한다.

이번 실기시험은 총 80분간 진행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평가와 서면 피드백이 먼저 실시되고 뒤이어 단답형, 기술형 주관식 시험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23일 한국콜센터아카데미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