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수지

한국 시각 29일 오전 9시 수지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한다.

LA다저스 측은 이번 신시내티와의 홈 3연전을 미국 공휴일인 메모리얼 데이와 한국의 날 행사를 동시에 축하하기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3연전 첫 경기 시구는 과거 LA다저스에서 뛰다 베트남전에 참전, 부상을 입고 선수생활을 마감한 로이 글리슨이 맡았고 두 번째 경기의 시구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가 맡게 될 예정이다.

한편 '미쓰에이 수지 LA다저스 시구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시구할 때 폼이 멋진 연예인 중 한명", "수지, 이런 기념비적인 자리에 시구자라니 영광이겠다", "수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떨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