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한서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 등 13명이 지난 7월 16일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자활센터 ‘맑음터’ 이용자 10명과 함께 뮤지컬 ‘뮤직쇼웨딩’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에서 장애인의 문화향유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1로 구성되어 질 높은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면서 함께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서고등학교 2학년 임정수 학생은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들의 인식을 도와야 하는 불편한 대상에서 함께하는 편안한 대상으로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 나눔을 통해 소통하는 사업인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공연 단체 및 참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와 전화(02)784-9727, 메일(cfpd@cho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