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부터 201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예진은 1992년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실전, 실무에 강한 방송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부 학점은행 4년제 방송예술학사, 음악학사, 연극학사와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지난 23년간 재학생들은 전공실습, 현장실습, 방송인턴 실습 교육 등 실무 중심 집중 교육을 받아 다양한 방송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번 신·편입생 모집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등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으로는 방송영상계열(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영화제작학과, 영상디자인학과, 광고제작학과), 방송예술계열(방송작가학과, 방송진행자학과, 분장예술학과, 사진영상예술학과), 공연예술계열(성우학과, 연기예술학과, 연예매니지먼트학과, 공연기획/제작연출학과, 실용무용예술학과, 무대미술디자인학과, 모델예술학과), 음악예술계열(음향학과, 실용음악학과, 보컬학과, 힙합학과, 미디작/편곡학과)가 있다.

201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은 반영되지 않고 온라인 원서 접수와 학과별 면접, 실기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방송예술계로 진출하기 희망한다면 적극 도전해볼만하다.

한예진 입학관계자는 “앞으로 방송 산업이 크게 발전하여 방송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송계 전망이 밝다”며, “지난 23년간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손색없는 방송예술인재를 양성해 온 한예진에서는 현장 경험이 많은 베테랑 교수진이 실기 중심의 수업의 커리큘럼, 현장실습 중심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방송, 공연, 음악 분야의 프로 방송예술인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중점적으로 받고 있는 한예진 학생들은 그동안 가수 싸이 콘서트 ‘해프닝’에서 무대설치 작업과 리허설, 본 공연 스텝,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 콘서트 공연 현장의 스텝으로 참여해왔다. 또 이번 2014 드림콘서트에서는 현장 스텝뿐만 아니라 드림콘서트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발간한 특별매거진 ‘Dream letter’의 기획부터 구성, 제작까지 전 과정을 총괄 책임지고 제작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촬영을 마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2’에서 연예매니지먼트학과, 성우학과, 실용무용예술학과, 방송제작학과, 음향학과, 방송작가학과 학생 200여명은 보조 출연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의 촬영 현장을 가까이서 직접 체험했다.

이러한 현장실습 중심 교육 덕분에 한예진 학생들은 현장에서 돋보이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중일 친선 교류협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k-뷰티패션월드페스티벌’, ‘그린카드 대학생 공모전’, ‘전국통일준비 UCC 경연대회’, ‘특허청 발명UCC공모전’, ‘전통주 UCC공모전’, ‘한국공항공사 UCC공모전’, ‘알아몬 UCC 공모전’ 등 국내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또한 그룹 ‘세이예스(Say Yes)’의 리더로 활약 중인 송호경(연기예술학과, 10학번)을 비롯해 슈퍼스타K5 TOP8 진출자 윤태경(한예진 실용음악학과. 11학번), 그룹 디하이트(이한얼-보컬/송승원-기타, 최성한-드럼. 한예진 실용음악학과 12학번, 전창기-베이스 13학번, 이상 실용음악학과), 최준원(최준원 실용음악학과 13학번), 최근 음반을 발매한 밴드 ‘13층’의 김재호(리더, 14학번), 이상훈(드럼, 14학번)도 재학 중에 앨범발표와 동시에 가수데뷔를 하며 활약하고 있다. 나아가 졸업 전부터 배우로 데뷔한 학생들이 눈에 띈다. MBN TV ‘정완진의 The CEO’에 연기예술학과 재학생들이 고정출연해 성공한 CEO를 연기하며 데뷔했다. 또 연극 ‘매일 그대와’의 오현우(08학번), ‘도덕놈’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안계현(09학번), Jtbc 드라마 ‘무정도시’, ‘감격시대’의 윤현민(09학번) 등을 배출하는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