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종합유통(퀴노아재벌닷컴) 조달주 대표

영양학적 가치가 뛰어난 우수 농산물 제공할 것
조달종합유통은 자연에서 건강을 찾자는 이념으로 퀴노아, 아마란스, 바질씨드, 치아씨드 등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씨앗유통전문기업이다.

조달주 대표는“현재 퀴노아와 아마란스를 주 원산지인 페루에서 직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고, 인도에서 바질을, 멕시코에서 치아씨드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전 세계의 바른 먹거리를 국내에 빠르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잉카제국의 슈퍼곡물이었던 퀴노아는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온 고대의 전통곡물이다. 퀴노아는 잉카언어로‘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3,000~4,000년 전부터 안데스 지역에서 작물로 재배하였으며 잉카인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은 물론 당뇨, 고혈압, 항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다이어트식으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조달종합유통이 유통하고 있는 페루산 퀴노아는 안데스 산맥의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병충해의 피해가 없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저장성이 강해 오랜 항해에도 방부제 등 일체의 약품처리를 하지 않고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아마란스는‘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으로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5,000여년 전부터 재배되어 온 곡물이다.

‘신이 내린 작물’이라고도 불리는 아마란스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슘, 인, 철분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최근에는 스쿠알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퀴노아와 아마란스 재배에 앞장서
조달종합유통은 그동안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퀴노아와 아마란스를 재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퀴노아의 경우 냉대성작물로 원산지의 환경이 해발 3,000미터 이상으로 국산화가 쉽지 않았던 반면, 아마란스는 아열대성 작물로 국내 환경에 보다 높은 적응력을 보였다.

아마란스를 나물로 재배하면 비닐하우스의 경우 봄철은 30일~40일 사이, 여름철은 30일 내외, 가을철은 35일 내외로 연간 최소 6회 이상 수확할 수 있어 작물의 회전률이 빠르다.

“경기도 광주와 성남지역에서 시설재배로 현재 500평에서 3톤 정도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발아퀴노아, 발아아마란스, 아마란스 채소용, 녹즙용, 엑기스용, 분말용, 차용으로 개발하여 다각도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합니다.”

조 대표는 향후 퀴노아와 아마란스의 재배와 유통을 뛰어넘어 원료로서의 가치를 부각시켜 시장의 변화를 수용해 이유식, 과자, 시리얼, 음료, 제과제빵 등 가공형태의 유통 식품을 선보인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퀴노아의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하며 제2의 미래 대체 식량곡물로 널리 알리고 활용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그와 고향이 같은 후배로서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조 대표는 선교사를 통해 퀴노아와 아마란스를 북한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 중국, 티벳 등 기아로 고통 받는 지역으로 보내 해당 국가에서의 재배 가능성과 식량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이 정상화 되는 그 날 까지, 더 이상 배고픔에 굶주리다 죽어가는 기아들이 나타나지 않는 그 날 까지, 바른 먹거리를 향한 조달주 대표의 경쾌한 행보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