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악기로 연주하며 즐기는 신개념 연주방 라이브밴드쌩

실제 악기로 연주하며 즐기는 신개념 연주방 라이브밴드쌩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사, 초.중.고교생, 동아리, 가족을 대상으로 ‘밴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라이브밴드쌩은 기존에 학교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밴드 체험 프로그램이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 영재학급 체험학습 및 STEAM 프로그램의 일부로 소개된 후 학생과 교사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학부모 문의 및 요청이 급증하자 학교 외 소그룹 프로그램 등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밴드쌩 체험학습은 드럼, 기타, 보컬로 구성된 밴드 악기 연주와 뮤지션 체험을 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으로서, 실제 악기에 ICT기술을 접목한 IT INNOVATION 수상 시스템을 이용하여 악기 연주 경험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10분이면 연주가 가능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즘 음악을 소재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밴드를 통한 합주라는 점에서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다. 체험학습의 말미를 장식하는 경연은 참가자들에게 무대매너, 창의적 표현력과 발표력,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와 미니 콘서트를 통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체험학습에 참가한 서울 경성중학교 학생은 “피아노 학원에 가는 게 너무 싫었는데 여기서 체험학습을 하고 나니 악기 연주가 재미있어졌다”며 “ 드럼과 기타도 쉽게 배웠고 마지막 경연대회 때에는 내가 콘서트장의 가수가 된 것 같아 아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가족이 밴드 체험을 즐긴다는 한 주부는 “아이와의 대화가 늘고 가족 공통의 취미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라이브밴드쌩 체험활동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그동안 학교 정규 체험학습 및 방과후 학습, 과학영재 STEAM수업, 걸/보이스카웃 특별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8월 3~4째주 실시되는 여름방학 체험학습은 가족, 친구나 동아리 모임, 학원이나 교회 등 그룹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의 경우 생일파티나 입대전 추억만들기 등의 특별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밴드쌩 시스템을 개발한 GS L&C의 안창돈 대표는 “라이브밴드쌩 체험활동을 통해 음악이 쉽고 친숙하게 다가 갈 뿐 아니라, 소통과 협업을 이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며 “이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인성 계발에 도움이 되고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