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안전을 위한 119 소방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다짐과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책을 위해 실시하는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희생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소방의 역할이 과거의 화재진압뿐 아니라 119구조·구급, 화학재난 등의 특수재난, 119 생활안전서비스까지 그 역할과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며, 소방의 역할이 변화하는 만큼 소방 조직도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소방관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국민과 나라의 안전도 지켜질 수 있다고 전하며 정부에서 소방관이 더욱 나은 여건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부족한 인력의 증원과 처우개선, 소방장비 예산 지원 등 소방관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