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24일 전북을 방문하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에 참석,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탄소소재의 미래 먹거리 산업화와 전북지역 전통문화, 농식품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강조했다.

세계 최고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초석 다져 “미래소재(素材)의 쌀”인 탄소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으로 3년 내 탄소소재 분야 20개 창업·벤처기업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키우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 관련 7개기관(한지산업센터, 디지털산업진흥원, 국립문화재연구소 등)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MOU를 체결하여 우수 컨텐츠 발굴 및 글로벌 시장 홍보 등을 강화 할 것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인 ‘12.11월 익산을 방문하였을 때,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중심의 수출지향형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할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장점과 정부 지원 의지 홍보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국내외 식품기업의 관심 제고 및 활발한 투자를 기대 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6년 말까지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16년 중순부터 기업의 입주가 시작되어 ’17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20년에는 연매출 15조원, 수출액 30억 달러, 일자리 2만2천개 신규 창출 및 약 5조원에 달하는 국내산 농산물 구매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