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1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이노비즈협회 임원과 회원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올 한해 3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결의와 기업 현장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이노비즈기업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법 개정 관련 주요내용도 설명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법은 제도나 정책을 담는 그릇으로, 이번 법률안 개정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튼튼한 그릇이 빚어졌다”며, “이노비즈기업의 2015년은 예비 중견기업군으로써 더욱 더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올 한해 연령별, 계층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군의 애로사항을 발굴,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2월 정기총회와 9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코엑스) 등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노비즈기업은 금융위기 및 내수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5년 연속 3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일반 중소기업과 비교해 3배 이상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 경영성과 면에서도 안정적인 예비 중견기업군에 속한다. 이노비즈기업은 14년 12월 말 기준 16,850개사,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는 10,941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