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포레스트리조트가 내달 8일 제7회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

지산포레스트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는 내달 8일 ‘제7회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2009년부터 개최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스키대회. 출전에 제한이 없어 국내 내로라하는 스키어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250만 원으로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남자 일반부는 10위까지 여자 일반부는 5위, 시니어부는 남녀 각각 3위까지 시상한다. 단체에 대해서는 인원수 및 응원 호응도로 특별상이 주어진다. 스키장비, 스키복, 각종 스키용품 등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남자 170명, 여자 30명이 예선을 치르게 된다. 예선은 내달 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롱턴, 숏턴, 종합활강으로 총 3가지의 종목이 평가될 예정이다. 본선은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대회전의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지산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jisanresort.co.kr)에 선수 프로필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지산리조트 관계자는 “지산배 오픈스키 대회는 출전에 제한 없이 실력 있는 모든 스키어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대회로 그 동안 많은 실력자들이 참가해왔다”며, 올해도 많은 스키어들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좋은 결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