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전략 워크숍을 실시했다.

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 배성기)이 16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전략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특별시 재무과 김석기 주무관과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기호 시장조성지원단장, 성북구청 사회적기업팀 김도영 팀장, 브릿지협동조합 배성기 이사장이 맡았으며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대표 및 창업 준비자, 지역 단위 중간지원조직(사회적경제,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 활동가들과 대학교, 사회적경제기업 소속 연구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였다.

‘사회적 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전략 워크숍’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먼저 공공시장의 매력, 이해, 진입 측면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특히 공급자인 사회적경제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진 경쟁력을 토대로 공공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사업 수요 조사, 진출 방법 및 진출 전략과 모델 등의 소개로 다양한 시각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공공시장의 매력 △공공시장의 이해 △공공시장에 진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강사로 나서는 김석기 주무관(서울시 재무과)은 서울시의 계약제도 전반과 공공성 강화 관련 최근 제도 개선 내용을 다루었으며, 송기호 단장(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은 중간지원조직의 지원 방향 및 올해의 계획을 소개하였다.

또한 성북구 사회적기업팀의 김도영팀장은 성북구의 사회적경제 정책 및 우선구매 정책에 대한 소개했으며, 배성기 이사장(브릿지협동조합)은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지식과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공시장 진출을 위하여 알아야할 공공시장의 특성과 과정,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과 사례로 공공기관의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시장 진출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전략 워크숍’은 성북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주최하였으며, 브릿지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서울시 사회적경제센터와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가 후원했다.

한편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작년에 설립되었으며 향후 성북구청 및 남양주시청과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멘토링과 사회적기업의 공공기관 진출 제안서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