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법인기업금융센터(주) 임한정 팀장

바야흐로 금융 전쟁이라 말 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민들은 자신의 자산은 물론 재테크의 일환으로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하는지 이제 스스로 알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국내도 선진국처럼 이제 자신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종합자산관리사들에게 맡기는 시기로 전향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나의 자산을 지키고 부풀려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금융주치의와 함께 해야 향후 큰 수익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스스로가 풀어가야 할 숙제이다.

신년을 맞아 기업의 경영지원은 물론 부동산, 세무, 자산관리 등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는 국내법인기업금융센터(주) 임한정 팀장을 만나 재테크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산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선 자산관리사는 고객이 효율적으로 목적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금융주치의’입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며 인생의 플랜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 개념이죠.

최근에는 단순한 자산의 관리를 넘어 종합자산관리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선진국은 이미 고소득자나 저소득자나 모두 개인 자산 관리사가 존재하고 있죠.

사실 저소득자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 금융주치의입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저희는 금융상품의 전반적인 흐름과 이해는 물론 부동산, 세무, 보험, 증권, 투자 등 모든 것을 담당할 수 있어야 고객들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해 더 큰 울타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업금융센터(주) VIP자산관리팀에서 고객들의 자산관리와 재무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4년 연속으로 연도상을 수상하고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 달러 원탁회의)로 활동하고 있죠. 가장 전문분야로는 기업의 경영지원과 VIP들의 자산관리입니다.

또한 부동산 관리와 가업승계, 그에 따른 법률과 세금 문제 등 모든 가계 금융에서 고객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부분들을 진단하기 위해 하루 15시간을 일하며 매 순간 고객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쏟아지는 자료들을 검토해 최적의 상품, 최고의 수익과 함께 안정성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쏟아지는 상품들의 정보를 알 수 있고 그로 하여 저를 믿고 움직이시는 고객들이 좀 더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끔 도울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정기예금만 고집하는 것은 기회비용 관점에서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2%의 금리라고는 말하지만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깝죠. 2014년까지는 고 위험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저 위험·중 위험 자산에 분산 투자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일전처럼 고수익을 노리는 것 보단 본인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또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바로 연금부분입니다.

국내는 은퇴 후의 복지가 미약하기 때문에 보험과 연금을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별해 고객들의 각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올해의 트렌드는 바로 수비형 재테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비싼 옷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좋은 옷이라 말할 수 없죠. 그렇듯 아무리 좋은 상품도 모든 사람에게 맞을 순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주로 기업 임원진들의 자산관리를 많이 하기에 1년에 몇 번씩 바뀌는 세법과 계속 변하는 시장금리를 분석하고 연구해서 현 상황에 맞는 준비들을 하고 있죠.

이 밖에도 재무 설계에 있어 늘 내 것 이라는 마인드로 진심으로 고객을 위한다면 좋은 성과는 물론 그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링컨의 말을 인용해 고객의,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재무설계를 해야 한다고 늘 강조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