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청산운동본부 김명상 대표

김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여기까지 오게 된 이상, 계속해서 남 탓 외부 요인 탓 만 해서는 자기반성이 없게 되며, 이는 자기 발전도 없게 되므로 - 각자 자신의 깊은 내면 성찰을 통해 ‘내 탓이오’ 깨달음을 얻어내야 비로서 희망의 꽃은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남 탓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결점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며, 인간은 누구나'자기애적 환상'을 지니고 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가 하면'차선 변경' 남이 하면'끼어들기', 남이 하는 거짓말은 상습적인 행위, 자신이 하는 거짓말은 어쩔 수 없이 나온'하얀 거짓말', 흔히 하는 말로 내가 하면'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잘 되면 내 덕, 못되면 조상 탓' 등 남 탓 하는 습관을 별다른 죄의식 없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며, 하지만 “남 탓 하는 습관은 자신은 물론 남을 속이는 행위이며, 특히 자기반성을 통한 자기발전의 기회마져 놓치게 되므로, 결국 부메랑처럼 자기 자신을 망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하루빨리 탓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할 당위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모든 것을 남 탓, 외부 요인 탓으로 돌리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탓 문화'는 개인의 정신을 망가뜨리고 사회의 기강과 국가관, 안보관까지 어지럽히는 망국의 병”이라며 “명상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탓하는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