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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답규나스 벨라루스 대사 핵 확산 반대 발언
김종관 기자  |  mysong4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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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8  1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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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이 답규나스 유엔 주재 벨라루스 대사

안드레이 답규나스 유엔 주재 벨라루스 대사는 뉴욕에서 열린 핵무기 핵무기비확산조약 (NPT) 평가회의에서 핵무기비확산조약은 비확산 체제뿐만 아니라 국제 안보 체계 전체의 핵심요소 라며 두 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먼저 이타주의적 해결책으로서 인류에 대한 신뢰와 안녕에 기반한 핵무기의 자진 포기를 언급했다. 이는 20년 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아무런 전제 조건 없이 구 소련 시절 자국 지역에 배치되어 있었던 핵무기를 자진 포기한 이유이기도 하며 또한 90년대 중반에 벨라루스가 중앙-동부 유렵에서 ‘핵무기 없는 지대’ 형성을 제안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기가 있었기에 벨라루스는 핵무기 현대화를 위한 핵 연구 금지, 핵무기 경쟁 금지
핵실험 금지, 우리 공동의 집에서 핵무기 금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실리주의적 해결책은 비위협적 행동과 우호적 협력 원칙에 기반하여 글로벌 신뢰 및 협력 환경을 실리적이고 점차적으로 조성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는 핵 보유국이 핵 보유 특권을 포기하라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NPT에 언급되어 있는 IAEA 보장체제의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모든 회원국이 핵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게 하는 권한을 준다는 의미가 있다.

예를들면 지난 평가회의 이후의 기간은 벨라루스의 원자력 발전 분야에 있어 의미 있는 기간이 됐다.

벨라루스는 2년 전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시작했고, 이 사업은 벨라루스의 에너지 안보 수준을 높이고 기술-산업 분야 발전에 활력을 줄 전략 사업이라는 것인데, 국가원자력에너지사업을 진행하면서 벨라루스는 IAEA 자문 및 전문가 지원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드레이 답규나스 유엔 주재 벨라루스 대사는 “이 기회를 빌어, 벨라루스의 IAEA 규정 및 규범 준수에 대한 의지, 원자력 분야 모든 국제적 의무사항 준수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자 합니다” 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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