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스 헤일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신규 창업이 활성화되는 현재, 대학동기인 한국과 미국의 네 아빠가 모여 글로벌 창업을 시작한 이색적인 회사가 있어 스낵업계와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New Frontier Foods Inc.는 감자칩과 함께 자란 미국의 두 아빠와 어릴 적부터 김을 먹고 자란 한국태생 두 아빠가 함께 모여 2011년 샌프란시스코 기반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2011년 경 아이들이 다니던 샌프란시스코 학교에서 학생들이 도시락용 김을 스낵으로 즐기기 시작한 것을 보고, 영양도 풍부하고 감칠맛 나는 김을 사용하여 주방에서 네 아빠가 홈메이드 스낵을 만들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글로벌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던 네 아빠는 주위 가족과 친구들의 관심과 반응에 힘입어, 이 홈메이드 스낵을 2013년 미국시장에 선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낵을 만들자는 한 가지 신념으로 올인 했기에 식품제조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했던 네 아빠들은 스타벅스, 펩시콜라, 허쉬, 콘아그라 푸드, 볼더캐년 식품, 페이스북의 전.현 경영진들로 구성된 보드멤버들을 영입하여, 식품과 IT의 이노베이션 아이디어들을 접목시키는 다이내믹한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탄생된 오션스헤일로 해초칩은 김 자체의 눅눅한 특성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벅스 글로벌 히트상품을 개발한 식품 전문연구원을 내부 영입하여 미국 베이킹 라인에서 바삭바삭한 샌프란시스코 칩 형태로 가공하였고, USDA 유기농인증 식자재로 만들어진다.

현재는 홀푸드, 세이프웨이, 타겟을 포함한 미국 전역 2000개 이상 대형점포에서 판매중이며 지속적으로 타 대형채널에도 진입하고 있다.

2015년 3월부터는 중국, 홍콩, 한국시장에도 진입하여 백화점과 프리미엄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첫 번째 이신형 공동대표는 “모두가 최고의 삶을 즐길 자격이 있기에, 우리는 그 모두에게 더 나은, 더욱 건강한 삶의 추구를 돕기 위해 오늘도 무언가를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New Frontier Foods Inc.의 공동 설립자이며 글로벌 사장을 수행하며, 원자재 공급과 해외 마케팅〮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세 대륙〮다섯 나라에 걸쳐 18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임원으로 근무했다.

P&G의 브랜드 매니저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과 마케팅을 고민하면서, 그린 솔루션을 추구했고, 낭비성 포장을 줄이고자 대형유통 파트너들과 함께 그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가전제품 마케팅전략을 담당하면서는 친환경 한국세탁기의 미국시장 런칭도 주도했다. 친환경을 위한 그의 헌신은 바다와 김에 매료된 12살 아들 Sean의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슈퍼푸드 비즈니스에 접목될 수 있었다.

두 번째 로버트 모크 대표는 “저는 텍사스 출신이며 케소를 곁들인 토틸라 칩을 먹으며 자라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김에 매료될 줄 누가 상상했겠어요.”

텍사스 출신으로 2008년 가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으며 이후 아시아 음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평생을 즐기던 토틸라칩과 새로운 감칠맛의 김을 융합한 맛있고 바삭한 샌프란시스코 칩 개발에 영감을 얻게 되었고, 2011년 메릴린치 부사장 직을 그만두고 다른 세 아빠들과 함께 New Frontier Foods. Inc를 공동 설립하여 현재 CEO로 재직 중이다.

아내 Betza, 아들 Austin, 딸 Sophia와 함께 글램핑을 즐기기도 하지만, 집에 함께 모여 앉아 칩을 즐기며 미식축구를 응원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대표적인 품절남이다.

세 번째 마이크 심 대표는 “저는 매 끼니마다 김을 즐기며 자라났습니다. 그런 제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해초칩 스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New Frontier Foods Inc. 공동 설립자이며 제품개발과 사내전략을 담당한다.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대부분의 시간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의 김과 서양의 스낵을 접목시킬 수 있는 제품개발을 기획했다.

야후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폰 출시 전부터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을 “우리시대 가장 큰 혁신감” 으로 예감했으며, 이와 같은 새로운 혁신을 식품에 접목하고자 오션스헤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평생 바다를 사랑해온 사람으로서 사회 기업과 기술이 변화의 대리인이 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킬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 그 근본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아내와 두 자녀들로부터 비롯된다.

마지막 네 번째 마이클 버클리 대표는 “오션스헤일로는 저와 제 가족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스낵은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이며, 2007년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이주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그의 자녀들과 주변 친구들이 검고 얇은 김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대체할 수 없는 감칠맛에 매료되어 성공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업계 전문가들과 고문들을 물색했고 이는 오션스헤일로 해초칩이 탄생되는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

오션스 헤일로 개발과 동시에 페이스북 본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직을 함께 병행한다. 오션스헤일로 스낵과 페이스북에 대한 공통적인 열정에서 교집합을 발견하여 이를 비즈니스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자녀들로부터 "우리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해초 칩을 만들어” 는 말을 듣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