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에스티솔류션 이국동 대표

착용하는 이들이 단 하나의 선글라스를 만날 수 있게끔
켄블락 선글라스의 이국동 대표가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본인만의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해외 선글라스 제품 총판사업을 하며 세일즈 전략을 세우는데 늘 고심했던 그는 본인만의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켄블락 선글라스를 시작하며 본인이 직접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글라스의 특별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외의 제가 주목하고 있는 점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고객의 ‘만족감’과 ‘서비스’에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스포츠 스타부터 연예인, 그리고 일반 소비자분들까지 만족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SNS에 인증 샷을 올리며 켄블락 선글라스 제품에 대한 입소문을 내주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죠. 앞서 말씀드렸듯, 선글라스는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착용자가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 선글라스 제품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일대일 케어를 해줌으로써 ‘단 하나뿐인 제품’을 맞춤제안해주는 것이 저희가 갖고 있는 세일즈의 기본 툴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별도로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이 선글라스를 구입 시, 시력표를 함께 보내주시면 3~4만 원 정도의 원가로 도수가 있는 렌즈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게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진출을 기반으로 더욱 두드러진 활약을 기대
켄블락 선글라스는 유독 프로농구단을 포함하여 스포츠 구단 쪽에서 협찬 연락이 많이 오는 편이다. 당장은 공식 후원 구단인 NC 다이노스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이국동 대표는 그 이외 연예인 기획사와 국가대표 양궁선수들에게 선글라스를 지원함으로써 점점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일반 고객들은 켄블락 선글라스를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

켄블락 선글라스는 온라인으로는 자체 쇼핑몰(http://www.kenblockeyes.com/)과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오프라인으로는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부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벌써 입소문이 퍼진 탓에 경기도 일대의 50여 군데 골프 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 쪽 바이어들과도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올 하반기 더욱 두드러진 켄블락 선글라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켄블락 아웃도어 런칭으로 다양한 제품들의 시너지를 기대
켄블락 선글라스를 만나본 이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반응은 대체로 ‘가볍고 예쁘다, 매력적이다. 독창적이다’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질리지 않는 재질과 디자인, 눈이 편안한 렌즈를 지향함과 동시에 투과율이 가장 높은 CR39 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이다.

무더운 여름, 더욱 많은 이들이 켄블락 선글라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글라스 대표 CEO인 이 대표에게 그만의 TIP을 물었다.

“아무래도 그린색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눈에 편안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 블루렌즈는 시야가 밝고 남들이 자신을 보았을 때, 어색하지 않은 색이며 검정색이나 회색은 많은 이들이 착용하기에 함께 선택을 했다가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죠. 또한, 선글라스는 칼라작업으로인해 가벼운 뿔테소재(TR90)에 착색을 입히는 방식이라 온도나 환경에 따라 칼라의 변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며 “그러한 이유로 모든 선글라스는 오래 사용하면 변색이 이루어지고 특히, 뜨거운 열을 받으면 변색이 가속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다. 그래서 요즘 같은 여름은 자동차 안에 선글라스를 보관하기보다,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는 것을 주로 추천 드리고 있죠.”고 설명했다.

이국동 대표는 켄블락 선글라스를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작은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소자본창업을 계획함으로써, 보다 더 많은 대중들이 제품을 만나보길 원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 런칭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그는 켄블락 아웃도어 라인이 완성되면 선글라스를 포함하여 옷, 모자, 신발 등 패션 제품들의 시너지 효과를 함께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