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펀딩이 금리 15%의 상품을 출시하였다

P2P금융 플랫폼을 서비스 중인 코리아펀딩은 블라인드펀딩 4호를 출시해 3억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라인드펀딩 4호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예상 투자수익률은 15%이고 투자기간은 6개월이다.

이전의 블라인드펀딩 1호부터 3호까지 펀딩을 진행해 하루만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당초에 5~7일간 모집할 계획이였지만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아 조기에 마감되었다.

기업의 대표자가 거래처와의 관계 및 라면 브랜드명의 언급을 원치않아 블라인드펀딩을 진행했다. 자금을 모집하는 기업은 라면스프의 원자재 구매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블라인드펀딩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펀딩 4호로 자금을 모집하는 기업은 국내의 비상장 주식회사로 라면을 제조하는 대기업에 스프를 납품하고 있다. 라면제조 대기업과 30여년간 꾸준히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의 라면제조사, 홈쇼핑업체, 커피전문점, 단체급식시장 등 다양한 분야를 타겟으로 해외 라면, 조미료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코리아펀딩은 “대출기업은 1980년대부터 오랫동안 스프사업을 영위해온 기업으로 설립 당시부터 라면 제조사인 A사에 현재까지 스프를 납품할 만큼 끈끈한 유대와 기술력을 자랑한다”며 “해외에서 라면재료를 직접 재배해 건조시키면 스프의 원가가 현격히 줄어든다”고 밝혔다.

또한 “제한적인 상품정보 공개를 조건으로 가지고 있어 금리를 1~2% 올려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블라인드펀딩의 경우 더욱 까다롭게 심사하고 펀딩을 진행해 블라인드펀딩의 경우 더 많은 투자자보호장치로 안전한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