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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투명성, 아시아 진출 모색하는 헤지펀드들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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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7  09: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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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가 공개한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업 투명성, 신뢰도, 최고경영진 접근성이 투자 결정에 있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전 아시아 경영진(2016 All-Asia Executive Team) 조사는 582개 금융기관 소속의 투자전문가 1,394명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바이사이드(buy-side) 업무에 종사하는 응답자들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총 9,63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심층연구는 바이사이드와 셀 사이드(sell-side) 애널리스트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였고, 역내 기업들이 IR에 기울이는 노력을 아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올해 조사결과 드러난 주요 트렌드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중국 국영기업들(SOEs)이 아시아 이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또한 공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당국이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것과 글로벌 투자환경에서 인정과 신뢰 받는 것에 점점 주목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2. 2015-2016년 동안 바이사이드 진영의 조사 참여율이 24% 증가했고, 아시아 기업 IR 업무 조사에 참여한 헤지펀드 증가율은 지난해 동안 3%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소규모 자산운용사(25억 미만) 증가율이 74%에서 78%로 오른 것 역시 이 경영진 조사가 투표과정에서 운용자산 가중치를 매기지 않은 이래로 생겨난 또 하나의 발전상이다.

3. 인도 은행들의 CEO, IRO, CFO들이 나란히 높은 순위에 올랐는데, 이는 투명성과 책임의식이 강화되고 있다는 뜻이자 이들이 주주가치 재고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윌 롤랜즈-리스(Will Rowlands-Rees)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 연구 매니징디렉터는 “중국경제성장 둔화와 브렉시트 이후로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세계 투자자 및 주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여 자신들을 알리고 투자자금을 지켜야 할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는 매해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들에게 그들이 커버하는 아시아(일본 제외) 기업 중 최고의 CEO, CFO, IR전문가들이 누구인지를 묻고, 이사진 구성, 고위경영진 접근성, 핵심 재무정보 공시의 시기적절성 및 정확성 등 기업 거버넌스 속성들에 의거해 해당 사업을 평가하도록 한다. 투표는 자발적으로 이뤄지며 기밀이 유지된다. 최고의 CEO, 최고의 CFO, 최고의 IR전문가, 최고의 IR기업 등 4개 항목의 순위는 바이사이드와 셀사이드의 투표결과를 종합해 매겨진다.

올해에는 4개의 기업이 해당 분야를 휩쓸었는데, 경쟁에 오른 모든 항목에서 1위를 독차지하며 선전했다. 4개 기업 중 3곳은 홍콩 소재 기업들로, 홍콩이 금융허브로서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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