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사박대명사무소 박대명 노무사

조율과 중재로 노사간 화합을 이끌어 내다
기업에 있어 인사노무관리는 경영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생산과 마케팅에만 주력할 뿐 상대적으로 노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관련 분쟁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에 ‘노무사박대명사무소’의 박대명 노무사는 노사관계고문, 인사노무관리, 급여아웃소싱, 4대보험관리, 산재심사대리, 행정심사대리, 체불임금청구, 노동법률상담 등 노동분쟁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노동자 간의 원활한 중재자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노무사는 “경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노동분쟁의 절반 이상은 임금체불로 인한 분쟁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자세히 사건을 살펴보면 결국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피해자인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경우, 관련 법 규정을 잘 몰라서 발생하거나, 혹은 정확한 근로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던 부분이 문제가 되어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곤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사건에 접근하는 노무사의 자세다.

박 노무사는 “어떤 사건이든 먼저 양측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마다의 입장과 사건을 바라보는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보다 공정하고 타당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법적인 분쟁으로 이어지기 전, 적절한 합의와 화해가 가능하다면 이를 유도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또한 사건이 끝나고 난 뒤에는 관련된 서류 및 계약서 등의 규정을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유사한 분쟁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분쟁 없는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파”
현재 경주에서 활동하는 노무사는 3명. 그 중에서도 박대명 노무사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 사건 당사자를 대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한 달에 15~20일 가량을 출장으로 보낼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먼저 찾아가는 노무사’를 모토로 아무리 작은 일에도 언제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전국 각지를 다니며 학생들과 기업체 관련자들에게 노동법과 관련된 강의를 펼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들에게 노동 법규를 알려줌으로써 우리 사회에 보다 건강하고 올바른 노동환경이 정착되고, 분쟁 발생이 줄어드는 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다.

그는 “노무사는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직업입니다. 처벌보다는 조율과 중재, 화해를 우선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라며, “아직까지도 노무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무사는 우리가 영위하는 경제활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앞으로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분쟁 없는 경주’ 건설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먼 훗날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여 자랐을 자녀와 함께 노무법인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도 전했다. 언제나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많은 이들의 행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대명 노무사, 그의 열정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의 권익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해본다.

월간 파워코리아 9월 지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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