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14일 오전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협약식을 가지고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시티은행은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과 함께 전국의 NGO 단체 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4일 오전 경희대학교 본관에서는 한국시티은행과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의 협약식이 개최되었고,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함께 전달하였다. 올해의 인턴 참가 프로그램은 11월 기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대상으로, 스펙이 아닌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을 통해 활동의지를 평가하여 선발한다.

인턴십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http://ngointern.modoo.at) 또는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홈페이지(http://pnc.khu.ac.kr)에서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 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 70여 개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게 되며,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0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총 695개 NGO 단체에 976명의 인턴 학생을 파견해 왔으며, 활동 후 학생들에게 진행된 설문에서 90% 이상이 NGO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