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주) 김성수 대표

특허 받은 신개념 세일즈마케팅으로 수익모델 홍보과정 거품 제거하다
온라인에서는 구매의사가 없어도 쉽게 방문할 수 있기에, 오프라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광고나 홍보 방식에서 다양한 변수가 있다. 따라서 온라인 방문 고객 중 구매의사가 높은 고객을 선별하여 제공하고, 고객도 구매에 대한 혜택을 더 받도록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구조 모델을 창출한 코인(주) 김성수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온라인의 구매희망자를 오프라인의 고객으로 만드는 ‘SPAS(세일즈 프로세스 분석시스템)’를 개발한 김 대표는 유통업을 거쳐 보험판매 분야에 종사한 이력이 있다. 그는 지인판매가 대부분이었던 보험계에 온라인 고객발굴이 성행하는 과정에서, 키워드 배너광고, 보도성 광고로 인한 홍보가 레드오션화한 것을 계기로 새로운 홍보방식을 고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급변하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대응하고자, 인간의 구매의사와 지적능력을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게 된 김 대표는 6년간의 연구 끝에 제휴고객사와 구매고객을 이어주는 SPAS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을 통해 고객은 구매를 위해 선별된 자료를 고를 수 있고 판매사는 구매확률이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가 윈-윈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는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포인트로 받으며, 열람 자료와 구매내역이 투명하기에 안심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판매자가 지불하는 광고비의 일부가 구매고객에게 돌아가고, 구매고객의 거래 성사 시 ‘스토리기반 온라인 판매 서비스’에 따라 스토리텔링형 상품 상세광고페이지를 제작한 기획자, 제작자, 스토리제작자, 디자이너 등에게 ‘매출 당 지불방식’에 따라 일정한 수익이 배분된다.

즉, 광고비를 낭비할 것을 우려하는 판매자들에게도 타당한 수익구조 사이클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서, 광고비용 또한 중간단계를 생략한 저렴한 비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용역을 사용해 독창적인 광고로 만들게 된다.

김 대표에 따르면, ‘가망고객 발굴을 위한 계량화된 정보제공과 완전판매 유도’라는 이 구조는 그동안 고객이 구매하고 사진, 사용 후기를 올려 이를 열람하는 다른 고객의 판매를 유도하는 정황이 있음에도, 약간의 포인트로 보답 받는 것 외에는 중개하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측의 이익으로만 돌아가는 거래구조를 개선하는 것이기도 하다.

일례로 코인(주)의 세일즈몰에 입점 된 보험판매를 예로 들면, 선택해서 들어간 페이지에는 ‘세일즈판매사’의 실적상황이 나와 고객이 사진과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가입 회원은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통화완료시 5천, 실제 면담 시 1만, 상담완료시 1만5천, 계약 시 3만 포인트가 지급되어 타 분야보다 높은 캐쉬백을 받아 구매 포인트로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휴 보험판매사는 자신이 지불한 광고비를 가입 고객에게 일부 지급하고, 고객은 판매사에게 지불하면서 제작자에게 이익을 환원해 줄 수 있는 이러한 선순환 사이클형, 참여자 분배/환원형 구조상에서는 판매자가 곧 구매자도 될 수 있다.

또 앞으로 여건상 온라인판매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개인과 소규모 법인, 판매자가 코인(주)의 세일즈몰에 직접 입점자로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예고된다.

오픈마켓의 판매형태를 받아들이면서 세일즈몰은 광고제휴사에게 약정금액을, 제품이나 서비스판매입점사에는 상품 판매대금을 지불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와 구매사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구조를 만든 김 대표는, 2017년부터 이 새로운 시스템의 개념을 널리 홍보해 기존의 보험, 자동차, 금융분야 외에도 새로운 제휴를 기획할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 김 대표는 1월 말 펀딩을 시작으로, 잘 알고 있는 분야인 보험업계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1천 명의 판매사를 모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래 전부터 유통업에 종사하는 동안 노력 없이 수익을 가져가는 다단계의 문제점을 느끼고 절감한 만큼, 앞으로 불필요한 거품을 빼고 생산자에게 이익을 주고 싶다는 목표로 코인(주)의 모바일 광고특허를 꾸준히 취득 중이라고 한다.

‘회원 정보’가 바로 양방향소통이 가능한 정보이자 지적 재산임을 아는 고객, 적은 광고비로도 효과적인 홍보를 희망하는 판매사, 자체 기술을 가진 능력자들이 모인 ‘홍보사’를 하나로 이어주며 투명한 광고&소비 시장을 만들어갈 김 대표의 남다른 발상과 각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 

월간 파워코리아 1월 지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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