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이 22일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첫 봉사활동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자사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하는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첫 봉사활동으로 정읍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내가 먹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연구사업과 환경보호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도 참석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 견학도 가졌으며, 정읍천 정화활동에서는 주변 청소와 수질을 정화하는 수생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피오봉사단은 정읍시협의회의 생태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창포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4기는 올 한 해 다양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및 숲 보전 활동, 광명동굴 견학과 목감천 정화 활동 등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