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배우 이태임이 활발한 활동 중 연예계를 떠난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은퇴 암시 글을 올린 후 배우 이태임이 임신 사실과 함께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와 열애설, 결혼설 등 각종 염문이 떠돌았던만큼 이태임의 거취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21일 드디어 이태임에 대한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사인 매지니먼트 해냄 측은 "이태임은 현재 임신 3개월인 상태이며 예비신랑은 12살 연상의 M&A 전문가고 지난 연말부터 교제해왔다."며 입장을 밝혔다.

각종 루머만 떠돌던 침묵의 3일을 지나 이태임의 연예계 은퇴가 사실장 결정된 것이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축하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라는 반응과 "악플로 은퇴하는 줄 알았는데 임신 때문이었네요.", "안 궁금하다, 그냥 조용히 사세요." 라는 긍정적, 부정적인 의견으로 갈렸다.

이태임에게 아쉬운 건 은퇴 의사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까닭이다. 뿐만 아니라 예원과 논란 이후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고, 최근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대표 비혼족 이미지를 가진 그녀였기에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