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봉석 기자 = STX해양조선 노조원이 생산식 근로자 인원감축을 반대하는 대규모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STX해양조선이 생산식 75%의 인원을 감축한다고 밝힌데 반발하며 근로자 인원감축을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을 이어 간다고 밝혔다.

한편 STX조선은 법정 관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생산직 인원의 75%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결정 한 바 있다.

STX조선 노조 관계자 측은“우리 근로자들은 조선산업 어려운 경제 현황을 이해 못하는 것이 아니다. 복지나 임금삭감 등은 우리도 이해 할 수 있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규모 인원 감축은 노조 입장에선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