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민지 기자 =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산악 영화를 제작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울주서밋 2019’ 작품을 공모한다.

27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은 “울주서밋은 국내 산악영화 제작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년 프레페스티벌 때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 프로젝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울주서밋 2019’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한다.

지원 분야는 산악 관련 소재나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써 단편은 30분 미만, 장편은 70분 이상이어야 한다. 장편 2편, 단편 3편(단편 1편은 청소년 지원) 등 5편을 선정해 총 1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1편 이상의 연출 또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 혹은 제작사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또한 만 17세 이하의 청소년도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 지원작이 최종 선정될 경우엔 영화제가 지정한 프로듀서의 관리 감독 하에 제작을 완성해야 한다.

이번 ‘울주서밋 2019’ 최종 선정작 지원 혜택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막 제작 공식 파트너인 주식회사 푸르모디티의 영어 번역 및 자막 제작 지원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 과정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장비 활용이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