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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공간테크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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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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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테크 정민시 대표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지윤석 기자 =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6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발명으로 여는 혁신 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규환 국회의원,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이번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79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공간테크 정민시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여 화제를 모았다. 공간테크 정민시 대표와 일문일답 인터뷰를 나눠보았다.

Q.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대표님께서 오랫동안 연구해왔던 발전분야에 있어, 어느정도 인정을 받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A. 지난 시간은 약 200여건의 특허 및 특허출원으로 고부가 가치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이 중 70여건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을 위한 노력으로 채웠고, 그 기반은 청정자연 해양에너지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조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정민시 대표의 주요 발명분야는 조력과 파력을 이용한 발전분야이다.)

Q. 간단하게 수상소감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A. 제 삶이 도약(跳躍)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진정 감사드립니다. 이는 실질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행이라는 다음 단계의 진행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열정을 갖게하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오늘 이 벅찬 감동은 더불어 사는 세상에 편익과 실익의 가치를 찾아, 부단히 노력하시는 모든 이해관계자 및 발명가 분들이 함께 했다는 생각에 더욱 감사함과 죄송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Q. 해양에너지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분야는 태양광과 풍력입니다. 취약한 해양에너지를 택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조류와 해류는 지속적이고 규칙적이어서 보조원의 에너지가 아니라 주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처럼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탈화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단위 면적당 높은 에너지량과 풍부한 에너지량으로 탈원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국민생활과 벗어난 곳에 면적 대비, 고효율발전이 가능해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수중에 설치함으로써 미관과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상용화기술이 없는 미개척시장으로의 기술선점은 우수한 국익과 일차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넷째, 개발의 선두기업은 친환경에너지 확보 뿐만 아니라 관광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확산도 가능하다는 점, 문명의 발달과 어족 자원 등 국제관계에 있어서 해양 영토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에서 직접 공급하는 발전 시설이 필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필요성과 경쟁력 구축의 권리성과 사업적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Q. 장점에도 불구하고 해양발전이 그간 상용화 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A. 기존 비중이 작은 공기중에서 발전하는 풍력 발전의 원리를 수중유체에 적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비중은 높고 속도는 느린 유체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있어야만 최적의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개발한 발명기술은 발전용 블레이드가 유속과 동조하며, 해양에너지를 자연스럽게 포집할 수 있기에 저속의 해류에서도 충분한 회전력을 얻어 24시간 발전가능하며 조류에서도 20시간 이상 발전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유체의 흐름과 동요되기 때문에 유체에너지로 인한 파손이나 훼손을 최소화하여 해양의 다양한 문제점 해소가 가능함을 자신합니다. 또한, 발전 효율이 높아 소형화로 제작할 수 있어 다양한 발전체계 구축이 가능하며, 설치비용과 관리비용을 최소화하여 원자력과 화력발전으로부터 자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상용화에 의지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Q.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하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한민국 발명이 상용화되는 과정은 오롯이 개발자의 몫입니다. 특히 해양발전은 전문가가 취약한 편인데, 이는 곧 대한민국에 해양관련 자료나 정보가 전무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업에 의뢰를 하면 '기술 자체는 좋지만 발전과 관련된 제원을 가지고 있는지, 없다면 투자를 할 수 없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정부에 의뢰를 하면 '관련 R&D 과제가 없다'라는 피드백 뿐입니다. 기업이나 정부 관련 기관에서는 객관적으로 모두가 기술이 우수하다고는 하지만 연구개발 과제 선정이나 다음단계로의 진행을 할 수 있는 인재나 SOC가 없다는 점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의 향후 계획은 계속적으로 정부를 설득하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전문가가 없어도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실 제원으로 구축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거점별/지역별 상용화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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