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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선동열 감독을 포함한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회의 결과 지난 4월 발표됐던 예비 엔트리 109명의 선수 중 24명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오지환(LG)과 박해민(삼성)은 모두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선발된 인원은 투수 양현종, 임기영(이상 KIA), 박치국, 이용찬, 함덕주(이상 두산), 박종훈(SK), 임찬규, 정찬헌, 차우찬(이상 LG), 정우람(한화), 최충연(삼성) 등 11명, 포수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등 2명, 내야수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등 6명, 외야수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LG) 등 5명이다.

KBO는 오늘 선발된 24명의 명단을 15일까지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