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전날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낸 삼성 라이온즈가 1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삼성은 김헌곤(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배영섭(좌익수)-조동찬(1루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형성했고, 선발 투수는 한기주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 빠지면서 김헌곤이 1번 중견수로 출장하고, 배영섭이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조동찬이 3루수에서 1루수로, 강민호가 지명타자에서 포수로 수비 포지션이 변경됐고, 러프가 비어있는 지명타자 자리에 들어갔다.

상대팀 넥센은 이정후(중견수)-김규민(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민성(3루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김동준이다.

과연 삼성이 넥센을 꺾고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