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주말 3연전 스윕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17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롯데는 전준우(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이병규(좌익수)-이대호(1루수)-민병헌(우익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앤디 번즈(2루수)-나종덕(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고, 선발 투수는 노경은이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이병규가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이로 인해 전준우가 좌익수에서 중견수로, 민병헌이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이동했다.

또한 이대호가 지명타자에서 1루수로 수비 포지션이 변경됐고, 비어있는 지명타자 자리에는 손아섭이 배치됐다.

상대팀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김동엽(좌익수)-이재원(포수)-최항(지명타자)-김성현(2루수)-나주환(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형성했고, 선발 투수는 이원준이다.

과연 롯데가 SK를 꺾고 시리즈 스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