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근 2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롯데는 전준우(좌익수)-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나종덕(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고, 선발 투수는 브룩스 레일리다.

지난 6월 30일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민병헌이 5번에서 2번으로 타순이 조정됐고, 정훈을 대신해 채태인이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문규현이 선발 유격수로 나서면서 신본기가 3루수로 수비 포지션이 변경됐다.

상대팀 두산은 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지명타자)-이우성(우익수)-오재원(2루수)-신성현(1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는 세스 후랭코프다.

과연 롯데가 두산을 꺾고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