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전날 패배로 5할 승률이 깨진 넥센 히어로즈가 1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넥센은 김혜성(2루수)-이택근(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고종욱(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규민(중견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바뀐 부분은 박병호가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이로 인해 초이스가 5번으로 타순 위치가 변경됐다.

또한 고종욱이 5번에서 6번으로 이동했고, 임병욱을 대신해 김규민이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다.

상대팀 LG는 이형종(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아도니스 가르시아(3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정상호(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축했고, 선발 투수는 차우찬이다.

넥센이 이날 LG를 꺾고 5할 승률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