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남양주시장

“그 시작도 과정도 목표도 오로지 남양주 시민 여러분입니다! 그리고, 일하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 통합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민주당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남양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압도적 당선으로 조광한 시대 열리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 유권자 537,349명 가운데 294,382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186,730표(64.39%)를 얻어 최후의 승리자가 됐다. 조 시장은 당선 직후 “승리의 기쁨보다 67만 시민과 함께 이루어야 할 남양주의 발전에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하고, “앞으로 수행해야 할 시장의 책무감이 막중한 만큼, 남양주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며 "서로 화합하고 통합하여 수도권 동북부 거점중심도시 남양주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 철도교통혁신, 신산업 경제중심지의 건설, 교육중심 도시로의 발전, 문화·예술단지의 조성,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의 합리적 조정 등, 남양주 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취임소감을 통해 밝혔다.

‘일하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 화합 통합하는 시장’ 될 것!
조 시장은 시장으로서 걸어갈 세 가지 방향을 밝혔다. 첫째, 남양주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철도교통혁신, 신산업 경제중심지의 건설, 교육중심 도시로의 발전, 문화·예술단지의 조성,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의 합리적 조정 등, 남양주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화하면서 시민의 뜻을 남양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남양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셋째, 화합하고 통합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쟁했던 측의 의견을 모으고, 생활권과 문화가 다른 시민의 의사를 남양주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도록 화합하고 통합하여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 남양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은 "나라가 바뀌고 세계가 바뀌고 있다. 70년 간 대립했던 북한과 미국이 화해의 악수를 나누었다. 이제 남양주도 변하고 바뀔 것이다. 시민의 뜻을 남양주의 발전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남양주를 위해 필요하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치고 나아가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 남양주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마음, 충실한 역할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또 "경기북부 중심도시,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고, 우리의 시선을 한 단계 높여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을 잡고 때론 열심히 걷고, 때론 잠시 숨고르기도 하고, 때론 전력질주로 달리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남양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만들기 위해 ‘333’ 추진
첫 번째는 ‘3’으로 우선 규제를 극복해야 하며, 남양주시는 40%가 그린벨트고 80%가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조 시장은 “규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남양주 발전도 없다.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특히 “철도가 문제로 경춘선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남양주 발전은 어렵다”고 말하며 4호선, 6호선, 8호선, 9호선을 경춘선과 연결해야 철도 교통이 완성되며, 4권역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현재 화도, 진접, 와부 등 3권역으로 조성되어 있는 다핵도시로 생활권이 분리되어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4권역이 만들어져야 하며, 남양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남양주시의 중심이 되는 지역을 4권역으로 조성해야 하고, 그래서 4권역이 다른 지역의 다리 역할을 해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는 ‘3’으로, 남양주를 교육도시로 만들어야 하고, 교육 문제는 당장 시급한 사안으로 남양주 전체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 교육도 해야 한다고 조 시장은 말한다. 경력 단절 이후에 새로운 취업을 위한 교육, 정신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하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 같은 것이 병행되어야 하고 전 연령대별 분화된 교육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경력 단절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토록 고도의 직업교육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분야의 직업교육이 가능하도록 공적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청소년·장애인·노인 복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필요
광역교통과 시내교통 개선 및 하천정비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터!
나머지 ‘3’은 시 예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복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다.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청소년 복지다. 청소년 복지는 공부 잘하는 청소년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공부에는 조금 뒤쳐져도 다른 방면에서 자기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청소년 복지라는 것이 조 시장의 생각이다. 두 번째는 장애인 복지다. 신체적인 핸디캡 때문에 평생을 아픔으로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조금의 배려를 더 해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노인복지를 꼽고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에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셨던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도록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 시장은 남양주 시내 교통이 너무 불편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환승센터를 만들어 집에서 환승센터까지는 시내버스를 타고 와서 타 지역으로는 광역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의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와 함께 호만천 수준의 하천 정비를 마석우천과 월문천을 대상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하고, 거기에 산책로, 수변 공간 체험시설, 아담한 공연장 등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쉽게 접근해야 생활의 질이 높아지며, 하천이 깨끗해야 내 집 앞도 깨끗하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파격적 취임식 예정했지만, 태풍 쁘라삐룬 상륙으로 전날 전격 취소하기도!
조광한 시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파격적으로 실용적이고 탈권위적으로 치르면서 공직사회의 호응을 이끌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형식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를 버리고, 새로운 남양주를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생각해 시장 취임식을 소박하게 치르겠다고 밝혔던 것. 2일 취임행사는 총 예산 500여만 원을 들여 간소하게 치를 것이란 사실이 전해지면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기까지도 했다. 당시 쁘라삐룬 태풍 상륙으로 조 시장의 결정에 따라 1일 저녁 취임식은 전격 취소됐다.
조 시장은 시청 관계자들에게 “예산을 들여 시장 집무실 집기를 바꾸지 말고, 승용차도 전임 시장이 타던 차를 그대로 사용하겠다”라고 밝혀, 불필요한 행정적 낭비와 구매 등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자는 취지의 주문을 했던 것이다.
이처럼 조 시장의 ‘신선한 행보’가 알려지면서 시청 직원들 사이에서는 새 수장에 대한 행정마인드와 호감도, 그리고 지지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는 등 시청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라고 공직자들은 말한다.

시민이 주인인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특장점 살려 고르게 발전하는 남양주 만들겠다
자립경제와 문화·예술 기능 갖춘 자족도시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만들 것
조 시장은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고, 나는 ‘시민이 주인인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16개 읍면동이 특장점을 살려서 고르게 발전하는 남양주를 만들고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조 시장은 끝으로 "이제 시작이다. 정말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시장으로서 그동안 시민들이 상처 받았다면 도덕적 책임이 있는 만큼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한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교통체계의 전면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만을 해소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시내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가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행복을 드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도시’로 거듭날 남양주
이러한 정책에는 외형만으로 보이고 성장하는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조 시장의 뜻이 담겨 있다. 그는 “공직자들이 그 동안의 시민들이 가졌던 아픔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내가 먼저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끝으로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 갈 것이며, 남양주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남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피력했다. 조 시장은 또 위대한 남양주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시민과 공직자들이 꼭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