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복돼지 김태관 대표

집안의 안녕을 위해 가신(家神)들에게 올리는 의례를 뜻하는 ‘고사’는 우리의 전통 제례 문화로서 상당한 중요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세대 변화에 따라 젊은 세대들에게는 고사라는 문화의 가치와 제례 방식을 어렵고 낯설다. 우리의 제례 문화인 ‘고사’를 진행하는 전문 업체로서 미소복돼지는 고사상차림 진설과 배송서비스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고사 집례까지 진행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전통 고사의 가치와 의의를 이어가는 명품 제례 전문 업체, 미소복돼지

고사는 일반적으로 집안 단위의 의례이며, 제사가 혈연 위주의 의례라면 고사는 지연이 중심이 되는 의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사는 전통적으로 집터의 가택신에게 올리는 종합적 제의(祭儀)로 출발했다. 집을 짓거나 이사를 통해 새로운 대주가 생겨났을 때 대주와 운명을 함께 하며 집안의 모든 일이 잘 되도록 관장하는 성주신(城主神), 집안의 평안과 택지의 안전을 관장하는 지신(地神), 재복과 자손의 명을 관장하는 제석신(帝釋神), 집안의 길흉화복과 자손들의 안녕과 건강을 관장하는 조왕신(竈王神)에게 배례와 축원을 하는 의례인 것이다. 그리고 동제나 풍년기원제 등으로 마을의 큰 행사나 주요 일들의 시작과 끝의 번창을 위해 마을 수호신에게도 제물을 마치고 구성원 모두가 몸과 마음의 정화를 이루고 하나가 되어 축원을 하였다. 이러한 고사는 현대 사회에서 교통과 통신, 기술의 발달과 가치관의 변화를 겪으며 개업 및 출범식 고사, 안전기원제 및 건축의례, 자동차 고사 등의 형태로 분화되어 정착해 왔다. 하지만 복잡하고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고사를 직접 챙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오랜 시간이 지나며 제대로 된 고사의 명맥을 지켜오고 있는 경우 역시 많지 않다.

미소복돼지는 바로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출장 고사 집례 서비스와 고사 상차림 배송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다. 미소복돼지의 김태관 대표는 “몸과 마음의 정화를 일깨우는 ‘정신(精神)적 가치’와 구성원 모두가 오롯이 하나 되는 넋으로 한마음이 되도록 소속감과 공감을 돕는 ‘유대(紐帶)적 가치’를 잊지 않는 성심을 다하는 고사 집례를 통해 전통 제례문화의 명맥을 이어 나갈 것이며, 고객 분들의 성공과 수복을 위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진심으로 발원하고 함께 하는 참된 고객 동반자가 되어 더욱 많은 분들의 사업번창과 안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상차림과 집례 서비스 폭넓게 갖춰
고사용 돼지머리 포장 배송도 가능해

미소복돼지에서는 개업고사, 안전기원제, 자동차고사 등의 출장 집례 서비스를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상차림만을 주문할 때에도 돼지머리 자동차고사, 간편 자동차고사, 알뜰 자동차 고사, 알뜰 개업 고사상 등 다양한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는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에 직접 다가가고 있다.
미소복돼지 김태관 대표는 “보다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출장 집례를 직접 맡게 되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이지만, 고사를 간편하게 지내시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도 전국 각 지역으로 고사상차림을 배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편하게 고사를 지내시더라도 보다 더 제대로 된 고사가 될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이 담긴 고사 진행 과정을 담은 진행 양식과 축문을 제작해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님이 원하는 배송일자에 100% 당일 직접 조리한 정갈한 제수음식 뿐만 아니라 과일, 돼지머리와 같은 제물의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고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돼지머리다. 돼지머리와 함께 돈을 제물로 올리는 행위는 길한 것을 가까이 하고 흉한 것을 멀리 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사용으로 쓰이는 돼지머리는 편육이나 머릿고기 수육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는 다르게 만들어지고 보관이 까다로워 일반 정육점에서는 고사용 돼지머리를 찾아보기 힘들다. 미소복돼지에서는 고객들을 위해 엄선하여 선택한 고사용 돼지머리를 직접 가공해서 배송해주기도 한다. 배송 스티로폼 박스 개봉 시 돼지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배송 전 삶은 후 냉동하여 직배송되기 때문에 행사 1~2시간 전에만 해동하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직영점 확대와 실무교육 확대 통해 지속적인 성장 이룰 것
부산본점과 대전지점 운영 중이며 서울지점도 곧 운영할 계획, 전국적 서비스 가능해
김 대표는 “미소복돼지는 ‘고사’ 라는 전통 제례 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고사의 전통 명맥을 잇겠다는 사업이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업체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고객님들을 만나왔는데 고사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몰라 분향도 하지 않고 음식만 올려두고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는 고객님부터 돼지머리만 두고 절하고 복돈 올리기만 했었다는 고객님, 덕분에 장사가 잘 되어 2호점 고사를 하시겠다고 연락을 주시는 개인 사업자 고객님, 안전하게 공사가 잘 끝나 감사 인사를 주시겠다고 찾아오시는 공사 현장 총책임자 고객님까지 많은 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고객님들이 계신 한 저희는 최대한 정성을 다해 고사를 보내드릴 것이라 약속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전국 직영점 확대와 실무교육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화려한 반짝 성장을 위해 달리기보다는 만나는 모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는 회사가 되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소복돼지는 전 직원의 CS 교육과 제례 집례 교육을 끊임없이 확대·유지해나가고 있으며, 현재 부산본점과 대전지점을 운영 중이며 곧 서울에도 지점을 운영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다시 찾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곳, 믿을 수밖에 없는 제례 집례업체’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행보에 거듭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