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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간호사 탈의실 몰카…간호사들, 고소․고발
김종관 기자  |  mysong4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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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6  15: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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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 = 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서울대병원 산하 병원에서 발생한 간호사 탈의실 '몰카' 사건 피해자들이 불법촬영 사건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16일 서울대병원 산하 A병원에서 발생한 간호사 탈의실 불법촬영 사건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

고소·고발장에는 2015년 1월과 올해 7월에 유포된 해당 병원 간호사 탈의실 '몰카' 촬영자와 유포자, 판매자 등을 검거해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월 서울대병원 산하의 한 병원의 간호사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 발견됐다. 해당 영상은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께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노조로부터 사건 처리를 위임받아 서울 동작경찰서에 진정을 넣었으나 경찰은 2015년 1월 사건에 대한 가해자를 찾지 못한 채 기소 중지했다.

노조는 “경찰이 용의 선상에 있는 병원 내부자를 엄중히 수사하고 처벌하길 바란다”면서 “이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되어 다시는 한국에서 ‘불법촬영’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해 5월 해당 병원에서 근무한 의사가 간호사 탈의실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검거됐으나 경찰은 해당 의사와 간호사 탈의실 불법촬영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노조에 따르면 결국 경찰의 부실수사로 범인을 놓쳤고, 병원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보상은 고사하고 수사결과조차 보고하지 않고 은폐했다.

이후 노조는 2015년 당시와 동일한 간호사 탈의실을 촬영한 영상이 올해 7월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해당 영상과 기소 중지로 마무리된 2015년 1월 영상에 대한 수사를 서울경찰청에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동작경찰서는 올해 7월 영상 논란이 불거지자 최근 2015년 1월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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