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영화 '목격자'가 국내를 넘어 해외 57개국에 판매됐다.

2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목격자'는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서 8월 말 개봉할 예정이고, 9월 말에는 대만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목격자'는 대한민국의 가장 일상적인 주거지인 아파트에 사는 평범한 가장 '상훈'(이성민)이 우연히 살인사건 목격자가 되면서 범인 '태호'(곽시양)의 다음 타겟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낙타는 말했다'(2009), '그날의 분위기'(2016) 등을 연출한 조규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22일 현재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수 160만명을 돌파했고, 예매율 2위(11.4%)를 달리며 지속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