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조기 종영을 맞이할 위기에 처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의 조기 종영 위기가 제기된 이유는 바로 주연배우인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입영통지서를 받아 오는 24일 입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윤두준은 하이라이트의 또 다른 멤버 양요섭과 함께 의무경찰에 지원했지만 불합격 통보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여기에 윤두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두준이 최근 군입대 영장을 받고 오는 24일 입대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윤두준은 그동안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병역을 미뤄왔고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기에 바로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14부로 조기 종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윤두준의 입대가 사실화되면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조기 종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16부작으로 9월 초 종방 예정이었다.

아직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