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방송인 LJ가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생활 사진을 연달아 공개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J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을 올려 공개했다.

특히 류화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내용, 여행을 떠났던 동영상 등이 담겼고, LJ는 사진과 함께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저는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라며 류화영과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하지만 류화영 소속사는 류화영과 LJ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LJ가 류화영의 사생활을 동의 없이 올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공식 입장을 내놓은 류화영과 반대로 LJ는 아직까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서 사생활 사진을 왜 연달아 공개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LJ는 '다이나믹듀오'와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의 매니저 출신으로 '달콤 살벌한 대결', '리얼중계 미팅열전'(2008), 'Par★스타'(2010), '결혼전쟁'(2012) 등 다수의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2년 배우 이선정과 결혼했으나 4개월 만에 이혼했다.

류화영은 2010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데뷔한 이후 2012년 탈퇴를 선언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엄마의 선택'(2014), '구여친클럽'(2015), '청춘시대'(2016), '아버지가 이상해'(2017), '청춘시대2'(2017), '매드독'(2017), 영화 '오늘의 연애'(2015) 등에 출연했다.

한편 현재 LJ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