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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 자리를 유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영한 '아는 와이프' 7회는 6.5%(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한 6회 시청률(7.3%)보다 0.8%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포함 전체 수목드라마 2위 자리를 수성했다.

동시간대 방영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17회(1부) 5.4%, 18회(2부) 7.3%의 시청률로 아슬아슬하게 전체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고, MBC '시간'은 17회(1부) 2.9%, 18회(2부) 3.7%의 시청률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29회(1부) 2.7%, 30회(2부) 3.2%의 시청률로 지난 16일보다 수치가 상승했지만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22일 방송에서는 '차주혁'(지성)이 '서우진'(한지민)을 '윤종후'(장승조)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2006년으로 돌아가 부부가 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로 가는 열쇠는 2006년 발행된 500원 동전과 톨게이트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혁이 500원 동전을 찾는 모습이 나와 그가 다시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