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윤두준은 훈련소에 입소한 뒤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돼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윤두준은 지난 22일 다수 매체를 통해 최근 하이라이트의 또 다른 멤버 양요섭과 함께 의무경찰에 지원했지만 불합격 통보를 받아 24일 입대를 해야 되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현재 윤두준이 출연 중인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기존 16부작에서 14부작으로 조기 종영을 결정했고, 윤두준은 입대 전날인 23일까지 드라마 촬영에 집중했다.

윤두준은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한 모습으로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고맙다 친구들아. 마음 받아간다.”라고 글을 달았다.

이에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팬들은 윤두준을 응원했다. 이기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친구 두준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리더로써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군인으로써 군생활 잘하고 잘먹고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히 다치지만 않고 얼른 다시 만나서 즐겁게 다시 시작하자. 사랑한다 윤두준.”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 잘 다녀오세요.”, “항상 기다립니다. 영원한 하이라이트의 리더님.”, “군에 가서도 적응 잘하고 인기 많을 겁니다.”라는 등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윤두준과 함께 의경에 지원한 양요섭은 합격 통보를 받은 상태로 올해 안에 근무지를 배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