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형우가 28일 새 앨범을 공개한다.

조형우는 2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Where(웨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소를 테마로 삼아 공간에서 비롯된 경험담을 조형우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도드라진다. 총 7개 곡이 담겼으며 타이틀곡은 '후회'다.

'후회'는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피아노 선율과 조형우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인 '흉터'에는 래퍼 치타, 'Fine(파인)'에는 가수 장재인이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감성과도 잘 어울린다. 홀로 나만의 장소에서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곳에서 듣기 좋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조형우의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1에 출연해 TOP 10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조형우는 2014년 첫 솔로 앨범 'HIM(힘)'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오만과 편견'(2014), '쇼핑왕 루이'(2016),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조형우는 노래 실력뿐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형우가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