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는 신흥 소비시장으로 급속성장중에 있고 정부의 신남방 정책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시장개척과, 지난해 ‘강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우호협정을 체결한 호치민시와의 후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강원도·강원경제진흥원·강릉아트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시장개척 및 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일간 추진되는 주요행사로는 6일, 제14회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 개막식 참석, 강원도 베트남본부 이전개소, 재베 강원상공인들과 간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7일, 도내 12개 기업이 참가하는 시장개척단의 호치민 바이어초청 1:1 수출상담회 등의 시장개척활동에 이어 호치민 시장 예방 및 체육·문화교류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한류가 통하고, 신흥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동남아지역 수출 거점 시장으로 개척하고자 강원도 베트남 본부 이전개소, 시장개척단 파견, 교류의 다양화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