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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한국과 칠레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치열한 열기와 더불어 화요일 시청률을 점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KBS2가 중계 방송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vs칠레'의 시청률은 18.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하루 동안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에서 방송한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또한 지난 7일 SBS가 중계 방송한 '한국vs코스타리카'의 평가전 시청률(14.5%)보다 4.2% 높은 수치다.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나타내줬다.

11일 중계 방송에서는 이광용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한국과 칠레의 평가전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