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는 9월10일 개최된 ”2018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사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2017년 자살예방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강원도는 그동안 높은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에 대한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재활 등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마을의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을 활용한 생명사랑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까지 13,433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였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이뤄지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사정에 밝고 주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 행정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을 활용하여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속초시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