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1월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카드'라는 타이틀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무대를 연다.

특히 첫 콘서트부터 아이돌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1만석 규모의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부분이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휘파람', '붐바야'를 포함해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거기다가 ‘붐바야’, ‘마지막처럼’이 각각 3억 뷰, ‘불장난’, ‘휘파람’이 각각 2억 뷰, ‘STAY'가 1억 뷰, ’뚜두뚜두‘ 1억 뷰 등 히트곡들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억대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가 1,000만명을 넘기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가요계 대세로 활약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라이징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와 협업한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