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상승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영한 '미스터 션샤인' 22회는 시청률 16.6%(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21회 시청률(14.3%)보다 2.3% 상승한 수치고, '미스터 션샤인'의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종전 기록은 지난 9일 방영한 20회의 시청률인 16.5%다.

더불어 '미스터 션샤인'은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일요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4회 연속 방송해 85회 5.1%, 86회 8.8%, 87회 8.6%, 88회 9.9%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고, KBS2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965회 4.7%의 시청률로 3위를 차지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89회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16일 방송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와 '구동매'(유연석)가 각자 방식으로 '고애신'(김태리)을 구해 3년 뒤 조선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장면에서 애신과 '쿠도 히나'(김민정)가 폭발하는 호텔 글로리를 빠져나왔고, 이 모습을 목격한 유진과 동매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